안녕하세요 헬레나에요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그릭요거트 만드는 날이에요 저는 더워질 때쯤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요 왜냐면 여름에는 그릭 요거트 먹기가 너무 좋거든요 딱 샤워하고 선선한 선풍기 바람에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뿌려서 먹는 재미로 만들기도 하고 또 쉬워서 자주 해 먹어요 저희 할머니께서도 이맘때쯤이면 딸기 철이 다 갈 때쯤에 딸기잼을 만들어서 집에서 직접 요거트를 만드셔서 딸기 요거트를 만드시고 저희가 할머니 집에 가면 꼭 요거트 담긴 그릇을 주시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했던 저의 특별한 추억이 있어요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할머니가 해주시지는 못하지만 제가 해서 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가끔 할머니를 찾아뵐 때 요거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할머니도 웃으시면서 그때는 저희를 먹이는 재미로 만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