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명동 교자 본점 리뷰 미슐랭 맛집

헬레나네 2022. 5.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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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레나에요

 

오늘은 제가 명동교자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아시죠 다들.. 저 맛 알못인 거 

맛집도 잘 몰라요

 

근데 제가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제가 영어에 진심인 편이어서 영어회화 공부 프로그램을 지금 6개월 넘게 하고 있는데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제가 서울에 잠시 놀러 간다고 하니까 

숙소를 물어보시더니  추천해주신 곳이

 

명동 교자였어요

진짜.. 선생님 너무 은혜 로우 신분

 

맛 알못인 저에게 소개해주시며 여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어있다고 하면서

영어시간이긴 하지만 

저희는 그날 명동교자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이야기를 듣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갔답니다

 

 

창밖에 너무 이쁘지 않나요??ㅜㅜ 비행기 매일 타고 싶어요

 

그리고 할 일을 마친 뒤

 

드디어 드디어!!

명동교자에 도착했어요

 

명동교자는 1호점 2호점 있다고 하셨는데 

전 바로 본점에 갔습니다

 

가니까 바로 맞이해주시는 일하시던 이모님이

몇 명인지 묻더니

바로 자리를 안내해줬어요

 

여기 메뉴로는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가 있어요

 

 

저희는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를 시켰어요

보통 다들 2명이서 오면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서 이렇게 시켜 먹었답니다

 

여기는 메뉴가 많지 않아서 거의 앉자마자 시키면

선불 결제 후 

 

10분도 안돼서 나와요

 

약간 공장 같기도 하고

 

근데 맛은 레알 찐 맛이었어요

일단 저 국물에서 감동을 느꼈어요

피키인 저에게 비리지도 않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 국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하면서

계속 고개 그릇에 박고 먹었어요

(저희 집은 고기 파인데 저만 반 고기 파여서 국물에 고깃기름을 매우 싫어해요)

 

여기서 만두랑 고기 국물 먹고 제 편식이 조금 덜하게 됐어요

만두도 먹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비빔면은 양념장이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오이무침 맛난다고 해야 하나?? 그 뭐라 해야 하지?

고추장의 비빔 맛이 아니고 고춧가루의 비빔인데

더 가벼운 느낌의 비빔면 양념장이었어요

 

그리고 면이 초록색이었어요

 

다들 기억나시나요? 급식에 콜라 렐라 밥, 면 그렇게 한 달에 한 번은 나왔던 거 같은데

 

매우 오랜만에 보는 초록색 면이었어요

그리고 만두는 만두피가 얇고 만두소가 꽉 차 있었어요

저희는 한판도 너무 많아서 남겼답니다

 

 

 

아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 김치가 유명하더라고요

마늘 김치라고 했었나?? 

여하튼 저는 또 김치를 잘 안 먹어서 또 몰랐네요 ㅎㅎ

 

 

집에 돌아오니까 너무 생각났어요

오죽했으면 집에 와서 다시 먹으러 올라가고 싶다 이 정도였으니까요

 

 

츄릅 쓰면서 다시 입맛 다시네요 

 

그리고 부산에 다시 돌아와서

영어 수업을 하는데 또 하루를 명동교자 극찬으로 

수업을 끝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명동 교자 소개해주신

선생님과 수업을 하지 않지만

만약 보시게 되신다면 절 받으세요!

 

 

그럼 저는 다음번에 또 맛있는 소식을 가지고 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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