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사하구 샐러드 맛집 리뷰 (프랭크즈하우스)

헬레나네 2022. 5.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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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가격리로 나가지 못해서

제 친구가 제집 주변에 시킨 샐러드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전 진짜 저만 안 걸리고

주변에서 걸리길래 난 슈퍼 항체자인가 봐

생각하자 말자 바로 걸리는 이 매직~ 

(진짜 이런 생각하면 걸리는 거 같아요)

 

전 사실 격리 중에 7일 중 4일을  울었네요 

나가지도 못하고 부모님은 저를 병균 취급하고 

진짜 진짜 나가고 싶었어요

(주말마다 소리 지르면서 울었어요 ㅜㅜ 아직도 눈물 나요)

 

 

정작 지금은 나갈 수 있는데

안나 가는 건 무슨 심보인지는

사람 마음이 참.. 맞죠?

 

 

여튼 저는 식기도 따로 써야 하고 밥을 시켜먹어야 했어요

엄마가 매번 접시를 소독하신다고 

곰탕 냄비에 물 한가득 넣어서 다 소독하시더라고요 

그걸 본 순간 그냥 배달시켜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식기구 삶으실 때 제 젓가락.. 플라스틱인데 삶으셔서 휘어진 거 보고 진짜 너무 웃겼어요)

 

여튼!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배민에 있는 프랭크즈 하우스라는 곳이에요

제가 배달시킨 건 아니고 친구가 불쌍하다고 

시켜준곳이에요

 

진짜 시켜준 친구가 제 인생 샐러드 맛집을 찾아줬어요

전 행운아인 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 친구도 만나고 말이에요

 

배민 들어가서 보니까

캬야~ 이거 보이시나요?

벌써부터 저 리뷰에서 믿음이 갔습니다

별이 5개!

진짜 5개 찾기 어려운데 진짜 아아~

5점이라뇨 진심 여긴 다들 먹어봐야 해요!!

(소리 질러어어~~)

 

 

 

 

여기는 최소 주문이 12000원이었어요

배달비는 3000원에서 5000천 원이었고요

저희 집이랑 조금 거리가 있어서 배달비 5천 원 추가됐답니다 하하

 

그래도 배달 오는 게 어디예요.. 저희 집 원래 엽떡도 안 왔었어요

지금 많이 발전한 편이에요

 

 

 

그때 당시 친구가 시켜준 구성으로 넣어봤어요

 

단호박 샌드위치

쉬림프 샐러드

초콜릿 쿠키 칩

블루베리 스무디

 

이렇게 넣다 보니까

21200원에서 배달비 5000천 원 추가해서

26000원으로 나왔어요

 

진짜 배달비 5천 원이라니

저였다면 큰맘 먹고 시켰을 텐데

친구는 그냥 안 보고 시켰다네요?

대단하군..

 

 

진짜 배달 온 거 보고 와~! 하고 감탄했어요

진짜 양 너무 푸짐하지 않나요?

보자마자 안 그래도 입이 짧은데

한 3일 먹겠다 하고

진짜로 한 3일쯤 먹었어요

 

 

미국식 비틀즈까지 넣어주시는 센스까지 있으신  우리 사장님!

그리고

제 친구의 센스인 저의 최애 음료 블루베리 스무디까지이이

완벽한 하루였어요

 

쉬림프 샐러드였는데 여기에 밥도 있어서

진짜 진짜 너무 배불렀어요

소스마다 위에 다 어떻게 먹는지 다 적혀있어서 

더 손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돼지런한 자각 격리 중 행복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신 프랭크즈 하우스 사장님 감사합니다

 

 

자 여기까지 제 자가격리 중 찾은

샐러드 맛집이었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번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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