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팥 앙금 만들기 (팥소 만들기) 팥 삶는법 [보관방법/효능]

헬레나네 2022. 5. 25. 11:3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헬레나에요!

 

 

오늘은 제목에서 말한 거처럼 팥을 한번 삶아 보려고 합니다

 

팥은 부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잖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콩 중 하나예요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면서 입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게 팥을 삶아서 먹는 거였어요

 

왜냐면 팥 요리는 무궁무진하니까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많이 먹으니까요!

 

예를 들어 우리 여수 언니(봄날 언니)처럼 연유 뿌려서 먹거나 

팥죽, 팥칼국수 등등 팥 관련 요리는 많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넣고 꿀 뿌려 먹습니다

 

 

다들 꼭 만들어 보시고 생각지도 못한 꿀 조합을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자 그럼 팥을 일단 불려볼까요??

 

 

전 무조건 하루 전날 불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 그러면 덜 익거나 오래 익혀야 하거든요!

 

 

적어도 6시간은 불려야 한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녁에 불려놨었어요

 

그리고 압력밥솥 등장!!

 

만약 압력 밥솥 없으신 분들은 그냥 냄비에 삶으시면 돼요

 

불려놨던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받고 팥의 2배 정도의 물을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거품이 올라올 거예요 거품을 걷어주시고

팥을 끓는 시점으로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체에 팥을 걸러서 첫 번째 물은 버려주세요

(왜 버리냐면 그냥 통으로 30분 삶아버리면  그 팥의 특유의 쓴맛이 난답니다

그래서 꼭 한 번은 물 버려주시고 다시 삶아주셔야 해요)

 

다시 팥을 냄비에 넣어서 물을 넣어주세요

 

 

중불로 한 15분 정도 삶다가 눌러봤을 때 잘 으깨지면 잘되신 거고

눌렀을 때 힘이 조금 들어간다 싶으면 더 삶아주세요 

전 혹시 몰라서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줬어요

 

다시 체에 팥을 걸러주세요 이때는 물은 따로 버리시면 안 되고 모아주세요!

(나중에 이 물을 사용할꺼에욧)

두 번 삶아진 팥은 다시 냄비로 넣고 으깨주세요

(국자로 으깨도 상관없어요)

 

이건 개인 취향인 건데 저는 알갱이가 씹히는 팥앙금을 좋아해요

근데 또 싫어하시는 분들은 도깨비방망이나 믹서기에 팥물과 팥을 갈아서

완정 알갱이가 없게도 하시더라고요

 

불은 약불로 켜주시고 아까 남겨둔 팥물을 넣으면서 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 한 팥앙금을 좋아해서 아무것도 안 넣어요

(전 계피도 좋아해서 가끔 팥에 계피 넣고 섞은 뒤 식혀요)

 

자 그리고 한 김 식히면

\

팥앙금 완성입니다~

 

아까 두 번째 삶고 남은 물은 물처럼 마셔도 된답니다 다이어트에 좋데요!

그리고 콩은 단백질이니까 많이들 드세요

근손실은 안됩니다

 

 

다들 점점 더워지는데 입맛 잃지 마시고 

팥 드시며 행복을 찾으세요

차가운 팥도 나름대로 맛있답니다

 

그리고 팥은 침이 들어가 버리면 잘 상하기 때문에

 

항상 드실 때 따로 담아서 먹을 만큼만 퍼서 드시면

더 오래 보관하실수 있어요!

 

 

 

 

이걸로 팥빙수나 붕어빵, 앙버터 해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번에 또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들고 올게요

 

안녕!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