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레나에요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피아크 카페 기억나시나요??
만약 기억 안 나시다면 여기 클릭해서 한번 봐주세요
https://hellenareview.tistory.com/27
피아크 건물 5층에 제가 식당이 생긴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다음 날 바로 달려갔어요
친구가 피아크 카페가 궁금하다고 하기도 했고
친구가 옥수수를 준다고 해서 만나야 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만나서 가봤어요
이번에는 주차를 가게에 안에 안 하고
밖에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어요
밖에 공용주차장 무료더라고요
저번에 카페 갔을 때는 몰랐지만 그래도 지금 알게 돼서 다행이에요
일찍 가면 공용주차장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으니 거기에 주차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저희는 6월 3일 날 오픈했고 전 그다음 날인 6월 4일 날 갔었어요
이름은 크리스탈 제이드이고요
여기가 유명하더라고요 딤섬 맛집으로
에스컬레이터 5층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이 안내판을 찾으시면 바로 옆에 매장이있어요
들어가니까 창가자리쪽은 항구쪽이라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메뉴를 같이 볼께요!!
저는 얌차 세트를 먹고 싶었어요
5가지 메뉴에 홍콩식 음료도 나온다고 해서
시키려고 했으니 같이 간 일행이 알레르기 때문에
갑각류를 먹지 못하는데 이 세트 구성이 거의 새우 위주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먹지는 못했고
저희는 오리지널 소롱포
마늘소스 청경채 볶음
깐풍기
그리고 음료로 홍콩식 밀크티, 아이스티를 시켰어요
홍콩식 얌차 메뉴 같은 경우는 평일&주말 오후 2시에서 5시밖에 팔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사실 저희는 테라스에서 먹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못있었어요
여기 내부에 따로 테라스 자리가 있는 건 아니고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서 매장을 나가면 카페테라스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아쉽게도 안에서 먹었는데
매장이 크고 신식이었어요
테이블에 각 태블릿이 설치되어있는데 거기로 주문과 함께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어요
(단 차량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기 전에 주차 등록해달라고 따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영수증도 마찬가지고요)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를 하면서 이게.. 주문이 된 걸까..? 하면서 의문을 가지면서 기다렸어요
(주문번호 같은 거라 더 나 종이가 쫌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하나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밀크티와 아이스티!
청경채 볶음
깐풍기
소룡포 딤섬 이렇게 나왔어요!
처음에는 에?? 이 정도 양밖에 안된다고? 하면서 먹다가
결국 둘 다 다 먹는 거 포기하고 나왔지 뭐예요??
소룡포는 먹을 때 뜨거워서 수저 위에서 구멍 뚫고 먹어야 했는데
숟가락이 움푹한 게 테이블에 없어서 우왕좌왕하다가 마침 제 뒤에 셀프 코너에서
셀프코너가 있어서 가져다가 쓸 수 있었어요
(사실 여기가 셀프코너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져다썼어요ㅎㅎ)
(국물 있는 요리에만 움푹한 수저 주시나 봐요..)
여기는 테이블도 넓어서 여러 명이서 오기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자면 두부요리나 가지 요리 등등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조금 더 많이 팔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
아직 코로나가 안 풀려서 여행 못 가고 있었는데
여기서라도 자기 최면 걸면서 여기는 딘타이펑 본점이다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ㅠㅠ 너무 여행 가고 싶어요ㅜㅜ
다들 여기서라도 대리만족 느끼고 가세요~
그럼 다음번에도 더 맛있는 곳 알려 드릴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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